보성군, 겸백면농민상담소 신축 준공

  • 쾌적한 환경에서 농업인 상담서비스 질 향상 도모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 21일 이용부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 면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겸백면농민상담소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겸백면의 숙원사업인 농민상담소는 겸백면 충의로 2471-1에 사업비 300백만 원(국비 150, 군비 150)을 투입하여 지난 6월부터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걸쳐 지상1층 시설면적 145.8㎡ 규모로 사무실, 세미나실, 화장실 등을 갖춘 아늑하고 쾌적한 현대식 건물로 거듭났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구 겸백면 상담소 건물은 비좁고 비가 새는 등 노후화되어 여러 가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상담소 신축 준공을 계기로 쾌적한 환경에서 현장 중심 기술지원이 가능하게 되었고 최첨단 정밀진단 과학영농 기자재 비치 등 맞춤형 영농상담 및 각종 세미나 개최 등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주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넓고 쾌적한 상담소 준공을 계기로 겸백면 농업이 크게 발전하리라 확신 한다”며 “산 좋고 물 좋은 겸백면은 표고, 사과, 단호박 등 특산품도 많아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더 잘사는 면민이 많아 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의 12개소 읍면 농민상담소에서는 우량종자 공급,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소득 작목과 농업기술 보급,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 학습단체 및 품목별 조직체 관리 등 지역농업 발전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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