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 보성 가을 시 세미나 성료

  • 보성군과 한국시인협회 간 문화예술 상생 발전을 위한 MOU 체결



  • 만추의 계절, 녹차수도 보성군에서 한국시인협회(회장 문정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가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보성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문정희 회장을 비롯해 김종길·정진규·이근배·김종해·오세영·오탁번·이건청·장석주·박주택·김요일·김이듬·김경주·황병승 등 110여 명이 참가했다.

    ‘시(詩)·차(茶)·철학’을 주제로 이숭원 교수(서울여대 국문과)·유성호 교수(한양대 국문과)·문광훈 교수(충북대 독문과)가 각각 발제를 하고 송수권·염창권·김이듬·김경주 시인이 시 낭송을 했다.

    또한 보성군(군수 이용부)과 사단법인 한국시인협회 간 문화예술 상생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의 교류와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성군은 보성군은 문정희 회장의 고향이자 시인의 대표작 ‘명봉역’의 무대가 된 동명의 명봉역이 있기도 한 곳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시인협회와 함께 ‘전국 고교 백일장 대회’ 등 전국 규모 문화행사 유치는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예향 보성의 명성을 굳건히 할 방침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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