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보성군지부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 운영

  • 독서하는 가정, 행복한 사회, 품격 높은 대한민국



  • 새마을문고보성군지부(회장 박임순)에서는 지난 11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이용부 보성군수를 비롯한 새마을문고회원, 남·여새마을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증 받은 도서를 포함한 신간 500여권을 군민들에게 나눠 주었으며, 읽지 않는 책과 읽고 난 후 쌓아둔 책 등 집에서 잠자는 책을 가져오면 1인당 3권까지 다른 책으로 교환해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강서구 새마을문고에서 3,000권의 책을 기증했으며, 김밝음 보성사랑교회목사도 100여권의 책을 기증했다.

    이용부 군수는 “성공을 이룬 사회 지도자들은 다들 독서의 중요성을 말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군민이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박임순 회장은 “책을 통해 자신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간접체험하기도 하고, 해보고 싶었던 일을 대신 경험하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독서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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