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민원인 행복지수를 높여라

  • ‘2014 민원 행복지수 높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친절 교육 실시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 30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행정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 행복지수 높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함께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진대회 발표는 민원 우수사례 16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4개 부서의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은 주민복지실의「보성군 기초연금 서포터즈단 운영」이 받았다.
     
    '보성군 기초연금 서포터즈단 운영'은 지역사회 여건과 어르신들의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해 기초연금 사업을 홍보하고 문맹, 장애, 거동불편으로 인해 사기사건 피해 가능성이 높은 독거노인에 대해 서포터즈의 활동으로 사기사건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겸백면에서 발표한 「나눔의 실천 행복1번지 겸백, 면민사랑 Forever 사랑의 연결고리」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경제산업과의「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 행복택시 운행」과 복내면의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활용방안」이 장려상을 받았다.

    친절교육 강사로 나선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은 “멋진 친절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참석한 모든 이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용부 군수는 특강을 통해 “보성을 방문하는 분들이 받는 첫인상은 공직자들에게서 나오는 만큼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민원처리를 해 달라”며 “이번 민원 행복지수 높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더욱 더 군민의 입장에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경진대회 및 친절교육을 통해 전 공직자에게 우수민원사례를 전파하여 군민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한층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어드벤처 시설 및 전용 짚라인 체험과 데크로드 ‘더늠길’ 산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등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유익하고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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