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군민과 함께하는 명산 등반 행사 개최
내달 1일 ‘보성군 등산의 날 ’선포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자연과 군민이 상생하는 행복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매년 10월 31일을 등산의 날로 지정했으며, 오는 11월 1일 제13회 벌교꼬막축제와 더불어 벌교천변 특설무대에서「보성군 등산의 날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많은 국민들이 건강을 위해 전국의 주요 등산로와 명산을 찾고 있어 보성군은 매년 정기적인 등산의 날을 지정하고 지역의 우수한 등산로와 명산을 가꾸고 사랑하는 기회 제공 및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건설해 나가기 위해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벌교천변 특설무대에서 선포식을 갖고, 연령과 개인 체력에 맞게 등산 코스를 3개소로 분류하고 부용산, 전동산성, 제석산을 등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한 산림관련 단체 및 산악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찾아서 가져오는 산사랑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자연과 환경사랑 실천운동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부 군수는 “앞으로 우리 지역이 갖고 있는 천혜의 건강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활용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산을 좋아하시는 많은 군민들이 등산의 날 선포식에 참석하셔서 벌교꼬막축제와 더불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건강도 챙기는 뜻 깊은 등산의 날이 될 수 있도록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제암산을 비롯한 16개소 36구간 187km의 등산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유․무형의 산림문화자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통한 스토리텔링 등으로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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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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