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시식 및 홍보행사 성황

  • 보성한우, 맛도 품질도 최고! 몸과 마음이 지칠 땐 한우 먹고 힘내요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9일 군청광장과 구내식당에서 전국한우협회보성군지부(지부장 김동준) 주관으로 보성축협과 함께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2014년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 직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임직원, 보성축협, 한우협회, 군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맛도 품질도 최고인 보성 한우고기 시식 및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로 허약해진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한우고기 40kg(1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부 군수는 “보성한우가 맛도 품질도 전국 최고이며, 관광객들이 먹어 볼 수 있는 곳이 없다”며 “보성에 오면 한우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사 갈수 있도록 한우 유통에 관심을 갖고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 개최될 제41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에 (사)전국한우협회광주전남도지회와 함께하는「명품한우 대축제」를 유치해 보성한우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매년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은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해 관련단체가 뜻을 모아 제정한 날이며,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한우를 지지하고 사랑해 준 소비자에게는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한 날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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