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내 음용수대 설치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열린행정․소통행정․현장행정을 통해 군민 모두가 보성의 주인이며, 군민과 함께 살기 좋은 보성건설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군민의 삶의 현장을 찾아 5일 장날에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을 방문한 결과 마실 음용수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깨끗한 물 한 모금 마실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약속했다.

    군에 따르면 시장을 찾는 군민 불편해소를 위해 8월 2일 정수기 한 대를 상인회사무실 입구 복도에 설치했으며, 10월 10일 시장 입구에서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가까운 곳에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류장 인근에 정수기 한 대를 더 추가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음용수 공급 등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현장을 펼침으로써 노점상인 및 군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문화관광형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은 기존 보성읍 5일 시장에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하여 현대식 건물과 함께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아케이드, 녹돈 전문식당, 특산물판매장, 공연장을 갖추고 지난해 4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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