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보성초, ‘재능나눔 희망벽화 그리기’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 9월 29일부터 2일간에 걸쳐 보성경찰서(서장 박상우) 주관으로 보성초등학교(교장 임영효) 직원과 함께 ‘재능나눔 희망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희망벽화 그리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2014. 농촌 재능나눔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다향고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희망그리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보성초등학교 주변을 포돌이와 포순이의 친근한 이미지와 학교 주변을 밝은 분위기로 만들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날 다향고 조정락 미술교사와 벽화동아리 학생들은 보성초교 담벼락에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와 포순이 캐릭터를 그렸고, 박상우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과 임영효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학생들과 함께 꼼꼼하고 섬세한 손길로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했다.

    박상우 경찰서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돌이와 포순이 캐릭터로 학교 분위기가 밝아졌으며, 앞으로 학교폭력이 영원히 사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효 교장은 “우리 학교를 이렇게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주신 재능기부자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바쁘신 중에도 휴일도 반납하고 벽화를 그려주신 조정락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벽화가 완성 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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