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재능나눔으로 만드는 희망벽화’ 사업 추진

  • 교육청 직원과 여중생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 30일 윤남순 교육장과 김정택 보성여중 교장, 김기식 주민복지실장, 다향고 조정락 미술선생님,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나눔으로 만드는 희망벽화’ 사업을 추진했다.

    ‘재능나눔 희망벽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2014. 농촌재능나눔 지원 사업비를 재원으로 학교주변 담벼락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림으로써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재능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으로 지역이 하나 되는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윤남순 교육장은 “학생들과 함께 우리 학교 주변을 청소하고 아름다운 벽화를 그림으로써 자원봉사의 참 의미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주변을 밝게 만들어 주신 재능기부자에게 감사하고, 완성된 희망벽화를 보고 좋아할 학생들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기식 주민복지실장은 “벽체 표면이 고르지 않아 바탕칠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기에 예쁜 바탕칠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보성초등학교 앞과 다향고 진입로에 진행될 벽화 채색작업에도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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