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1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행사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10월 경로의 달과 제1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보성여자경로당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고운소리의 크로마 하프 및 오카리나 공연, 보성군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전통무용과 보성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보성읍 이강래 외 18명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어 모범노인 표창을 받았으며, 복내면 전영순 등 3명은 노인봉사활동과 경로효친 사상 조성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활성화 지원, 시니어클럽 설치운영, 노인건강 체조방 개설 등 어르신을 위한 복지지원을 강화하여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와 연계하여 풍성한 어르신 경로잔치를 추진하고, 읍면 자원봉사단체, 지역 청년회 등이 주축이 되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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