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복지사각지대 희망심기’아름다운 마무리

  •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사랑의 집수리’현판식 가져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7일 ‘사랑의 집수리’ 현판식을 끝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한 2014.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인 『농촌지역 복지사각지대 희망심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사랑의 집수리’ 현판식은 집수리 재능을 기부한 (사)보성군새마을회(회장 오형권)를 비롯한 보성산양라이온스클럽(회장 안금섭) 회원 20명이 모여 지난 8월에 실시한 집수리 대상자의 자택을 찾아 재능나눔을 기념하는 현판을 부착했다.

    또한 집수리 대상자에게는 입주선물로 가구당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선풍기 1대와 보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5단 서랍장 1점을 함께 전달했다.

    집수리에 이어 입주선물까지 받은 보성읍 지역의 대상자는 “집수리를 해주신 분들 덕분에 깨끗한 집에서 편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선물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보성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 문호진 회장은 “집수리와 벽화그리기 등 우리가 가진 재능을 나누면서 재능기부가 주고받는 사람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하여 재능과 재원을 더해준 보성산양라이온스클럽 안금섭 회장은 “재능과 재능이 더해져 더 큰 희망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재능나눔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은 새마을지도자보성읍협의회(회장 임영서) 재능기부자님들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참여가 있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기회를 맞이하여 참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재능나눔이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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