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치면, 제2회 올벼쌀문화축제․면민의 날 행사 성료

  • 면민과 출향 향우의 한마당 축제



  • 보성군(군수 이용부) 웅치면에서는 지난 9일 일림산 용추골에서 김승남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1,000여명의 면민과 출향향우,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제2회 웅치올벼쌀문화축제․제28회 면민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지난 2012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웅치면민회(회장 변연수)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의 대표 특산품이자 지리적 표시 제71호인 올벼쌀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28회째를 맞이하는 웅치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하여 지역민과 향우, 관광객이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올벼쌀 축제 축하 메시지 영상물 상영, 민속경기, 면민어울림 한마당, 경품행사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와 함께 옛 어르신들이 사용했던 골동품 올벼쌀 생산기구 등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면정발전에 기여하고 명예를 드높인 면민에 대한 면민의 상을 문창섭(삼덕통상 대표)씨가 수상하였고, 재경향우회 김선관, 재부향우회 정대기, 재광향우회 문종인씨는 향우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면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주민화합과 면민의 날 발전을 위하여 애쓴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효자(정점암 강산1리), 효부(김맹자 봉산3리)을 선정하여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보성 웅치올벼쌀은 산 높고 물 맑은 청정지역에서 순수한 찰벼만을 완숙되기 전에 수확하여 침수, 전통방식의 가마솥에서 수증기로 찌고, 햇볕에 건조하여 현미로 도정한 쌀이며, 맛이 고소하고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건강식품으로 항암효과,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 어린이들의 간식과 선식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힐링푸드(Healing food)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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