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회천 화동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 준공

  • 길이 1.1㎞ 폭 8m 도로 개통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8일 회천면 군농리 화동마을 회관 광장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입로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진입로 준공은 지난해 3월 착공하여 12개월에 걸쳐 총 14억원을 투입하여 마을입구 협소한 도로를 길이 1.1㎞ 폭 8m의 2차선 도로로 정비하여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화동마을 진입로는 버스통행이 불가능한 비좁고 낙후된 도로로 버스를 타기위해 먼 거리를 걸어 나와야 하는 불편함과 교행차로도 없어 한쪽 방향 차가 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다.

    이번 2차선 진입로 조기개통으로 화동마을은 마을발전 기반시설이 조성되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것이며, 화동마을 진입로는 80년대 새마을사업 등으로 개설된 이후 도로규정에 따라 정비가 된 보성군의 선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오늘이 있기까지 사업 추진에 협조해 주시고,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버스도 다니고 해서 어르신들의 활동에도 도움이 되어 삶이 더 윤택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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