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축제경제부문 대상



  •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는 지난 26일 서울시 신청사 태평홀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하며 지역축제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 축제콘텐츠의 질적 향상,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선정은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60명의 심사위원이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축제들을 대상으로 경제, 관광, 글로벌, 콘텐츠, 예술, 공로 총 6개 분야로 나누어 현지심사와 서면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20선을 선정했다.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차 주산지의 자부심과 차산업 발전을 위해 1985년 5월 개최된 “제 1회 다향제”를 시작으로 올해 4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차문화 대표축제로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년 연속 유망축제로 지정되었으며,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으로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를 찾아온 관광객 수는 58만 명으로 지역경제 생산파급효과가 461억 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정종해 군수는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차 대표 축제로 올해는 40회를 맞이하여 축제가 더욱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에서 펼쳐지며 지난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과 주변 경관조명 구성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구성하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