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 보성군(군수 정종해)는 보성군새마을회(회장 문호진)와 함께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회천율포솔밭해변, 녹차보성골향토시장, 벌교읍 시가지 등 3곳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공무원, 새마을지회와 사회단체를 비롯한 주민 200여명이 캠페인에 참가해 거리와 상가를 돌면서 2012년 대비 전기사용량 20% 절약, 공공기관 냉방온도 28℃ 및 민간부문 26℃이하, 전력수요가 많은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에어컨 순차가동정지, 상가의 개문(開門) 냉방금지, 불필요한 전등 소등 및 사용하지 않은 가전기기 전원플러그 뽑기 등을 중점 홍보 하였다.


    보성군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청사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실내온도를 29도로 설정하고 가전제품 코드뽑기, 전등끄기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력수급이 악화되는 경우 사전예고제를 통해 전주민의 신속한 동참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지도․단속 및 홍보로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협조토록 하여 여름철 국가전력 수급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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