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멋지게, 노블레스 오블리주

  • 보성북부농협 감자꽃 사랑 농촌일손 돕기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보성북부농협(조합장 소진무)와 함께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감자꽃 사랑 농촌일손돕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주민과 소통의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7일, 보성북부농협과 동심풍선아트봉사단, 주민복지과, 율어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2톤 이상의 감자를 수확하였으며, 10일까지 율어, 복내, 문덕 지역의 감자 및 사과과수 5농가, 약 1ha에 이르는 밭과 비닐하우스 등에서 일손을 도와주었다.

     

    특히 ‘감자꽃 사랑 농촌일손돕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에 참여한 보성북부농협은 지난 2012년에도 집수리사업 10가구 1천만 원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민과 호흡하고 봉사하는 지역농협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였다.

     

    감자재배농가인 문 모씨는 “무더운 날씨에 비닐하우스 안에서 작업할 것을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나왔는데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감자를 수확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감자꽃 농촌일손돕기는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부족한 노동력으로 바쁜 영농철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보성군에서 2010년에 전국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고 현재까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정종해 군수는 “참가해 주신 모든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민․관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군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살기 좋은 일등 보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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