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진로영화제 개최

  • '나의사랑 나의신부'의 임찬상 감독 참여, 경일중학교의 <연애조력단>, 행당중학교의 <하쿠나마타타>등 우수작 선정.



  •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11월 20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성동 청소년수련관 1층 무지개극장에서 2014, 꿈자랑 끼자랑 ‘진로영화제’를 개최했다. 성동구청과 함께 4월부터 6개월 간 청소년 영상 미디어 교육을 통한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했다.
     
    꿈자랑 끼자랑‘진로영화제’는 교육에 참여한 5개 중학교 학생 100명과 교사, 영화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그동안 학생들이 영상미디어교육 과정을 통해 만든 영화를 감상하고 임찬상감독(나의사랑 나의신부, 효자동이발사)의 영화평과 두 편의 우수상 수상작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우수상의 영광은 경일중학교 <연애조력단>(국희정 외 5명), 행당중학교 <하쿠나 마타타>(최승혜 외 5명)에게 주어졌다.
     
    이번 교육에는 ‘단편 영화 제작의 이해’를 비롯한 ‘시나리오 특강 및 개발’, ‘촬영 특강 및 실습’, ‘영화인 직업 특강과 영화 촬영’ 등 총 8차시에 걸쳐 전문 영화인들이 강사로 참여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17편의 단편 영화가 상영되었다.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주관한 <청소년 영상미디어 진로동아리 드림하이>는 성동구 내 5개 중학교의 영상미디어 동아리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청소년 내면의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내는 계기를 마련하고 영화인과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어린이ㆍ청소년 영상 교육에 힘쓰는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내년 6월중 개최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사무국(02-775-0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