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수도 보성, 티월드 챔피언십 연다



  • 대한민국 녹차수도인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 오는 5월 14일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주관으로 티월드 챔피언십이 열린다.


    군에 따르면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39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의 첫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티월드챔피언십이 한국차소리문화공원에서 개막한다.


    이번에 보성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티월드챔피언십은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전국 차인단체가 선보이는 티 테이블 전시를 시작으로 축제 개막식, 왕실혼례복식 패션쇼, 한국차 스승 진다례 등 차문화 행사가 품격 있고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축제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왕실전통혼례복식 패션쇼는 모델학과 30여명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볼거리로 개막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총재 이진수)은 이날을 한국차스승의 날로 정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차 스승 15명에게 차를 올리는 진다례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어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무대가 축제 첫 날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보성군은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고, 올해 “우수축제”로 도약하기 위하여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를 주제로 티아트페스티벌, 한․중․일 차문화교류전, 한․중․일 명차선정대회, 전국학생차예절경연대회, 차 만들기와 찻잎 따기, 햇차 무료시음, 다례시연, 찻사발 만들기, 한․중․일 화장토 도자 국제학술심포지엄 및 전시회 등 인기 있는 차 문화 행사, 전시판매, 공연행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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