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이면 500여명 이상 관광객 몰려 -
2009 무안 “대한민국 연 산업축제”가 한달 남짓 남았지만 회산백련지는 벌써부터 때 이른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특히, 요즘같이 비가 오는 날이면 회산백련지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할 수 있을 만큼 운치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주말이면 2,000여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회산백련지를 찾고 있다.
광주에서 왔다는 가족단위 여행객은 “비 오는 날 회산백련지가 너무나 멋있다는 소문을 듣고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데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매우 훌륭하며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다음달 개최되는 축제 때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융단처럼 초록잎으로 뒤덮인 연잎들 사이로 새하얀 백련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으며 이와 때를 맞춰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벌써부터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으로 봐서 8월 6일부터 개최되는 연 사업축제도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2009 무안 “대한민국 연 산업축제”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개최되며 kbs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서 보트탐사, 연 비누 만들기, 연차 시음, 연근 캐기 등 다양한 체험과 어린이풀장, 페달보트장 등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 될 것이다.
<무안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