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우리가 먼저 아껴야죠

  • - 여수시청 에너지 절감 눈에 띄네
    - 월 390만원 절감…연간 4,700만원

    여수시 직원들이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에너지절약 세부실천계획󰡑을 마련 관용차는 홀짝제 운행 및 감축 운행에 나서고 있고, 냉방기 가동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청사내 모든 사무실과 복도, 화장실 전등은 최대한 소등하고 아예 36%를 철거했다. 중식시간 컴퓨터 전원 차단과 소등은 기본. 야간에도 당직자들이 청사 내외곽을 순회하며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고 전기코드 뽑기 등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본청사 경관조명도 무기한 소등했다. 보안등 점등시간 역시 7시간에서 4시간으로 3시간 단축했다.

    특히, 회계과 청사관리담당 직원들은 매일 3회씩 각 사무실을 돌며 에너지 절약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분 시청사 전기사용량이 전년도에 비해 33,500㎾가 감소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한달 평균 200만원, 연간 2천 4백만원에 달하고 15.3%의 절감 효과다.

    관용차량 에너지 절감도 눈에 띈다. 홀짝제 운행 등 감축 운행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월 195만원을 절감했다. 연간 2천 3백만원을 아낀 셈이다.

    여수시 관계자는󰡒최근 유가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있기는 하지만, 안심할 상태는 아니다“며 ”초고유가에 대비해 공공기관이 먼저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여수시는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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