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갯벌낙지 지리적 표시제 등록 탄력 받을 듯 -
무안군(무안군수 서삼석)은 지난 5월 18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무안갯벌낙지의 수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위한 “무안갯벌낙지 생산자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무안갯벌에서 생산되는 낙지는 게르마늄 성분이 1.63㎎/㎏이 함유돼 있고 잿빛 색깔로서 발이 길고, 부드럽고, 쫄깃하며, 생명력이 강하여 수도권까지 장거리 택배유통이 가능하며 지난해 740여 어가에서 590여톤을 생산해 145억원의 조소득을 올려 지역경제의 안정적 지지 역할로 한 몫을 하고 있다.
무안군에서는 이미 명품화 대열에 들어선 무안갯벌낙지가 수산물품질검사원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위해 그동안 각 마을 어촌계를 대상으로 순회설명회 등을 가져왔으며,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낙지생산어가 중 529어가가 회원으로 가입하기로 하고 대표이사에 전 어촌계협의회장 임현기씨를 선임함과 동시에 어촌계별 운영위원 41명, 이사 15명, 감사 2명 등을 선정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마쳤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임원진 선출로 낙지지리적표시제 등록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되었으며, 무안갯벌낙지가 생산과 유통에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짐은 물론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인해 지적재산권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보호를 받는 권리도 함께 인정되어 낙지 생산어가의 소득 증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