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올림픽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기원합니다”

  • -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여수방문서 밝혀
    - 22일 오후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시찰

     
     “경제올림픽 여수세계박람회 꼭 유치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2일 오후 전남 여수를 방문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오동도 앞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찾아 방명록에 이같이 썼다.


     이명박 후보는 당원 등 지지자 100여명의 환영속에 홍보관을 들러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적극 지원의사를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 모두가 여수엑스포가 반드시 유치되기를 기원하고 있다”면서 “다음 정권에서 세계박람회를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경제올림픽인 세계박람회는 여수발전의 원동력이며 여수와 전남만이 아닌 대한민국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발언을 마친 이 후보는 홍보관 앞 광장에 마련된 대북을 12번 쳤다. ‘2012’의 의미를 강조한 숫자다. 


     이 후보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한다’라는 뜻에서 더욱 세게 쳤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난 3월에도 여수를 찾아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여수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 국민 모두의 과제”라면서 “전남이 잘 살아야 지역통합은 물론 대한민국이 융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키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함부로 남발하지 않는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헝클어져 있는 경제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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