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체전 대비 여수시 일부 도로 개설

  •  - 진남체육공원 주경기장 연계 중앙여고~충민사간 신설
      - 주민 생활여건 개선 통한 삶의 질 향상 기여

     

     내년에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여수시 일부 도로가 개설된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체전 개막식 등이 열리는 여수시 오림동 진남체육공원 주경기장과 연계해 중앙여고~충민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


     도로망 확충은 주경기장과의 진․출입로 확보를 위해 개설 및 확장이 이뤄진다. 올 10월부터 편입 토지 및 건축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 감정평가, 협의계약을 통해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중 준공할 계획이다.


     중앙여고~충민사간 도로 346m(폭 9m)는 총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되며 중앙여고 앞에는 교통광장이 들어선다.
     제89회 전국체육대회는 2008년 10월중 7일간 여수시에서 개최되며 41개 종목에 3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기간동안 인근 시군은 물론 전국적으로 수많은 인파가 여수를 찾을 것으로 보이며 국제적 역량을 갖춘 여수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도로망 확충은 전국체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완벽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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