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도농협 만들 것”



  • 진도농협 1억7,500만원 등 각종 지원사업 주민들로부터 호응

    진도농협이 경기침체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바람을 불어넣는 지역 환원사업을 펼쳐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농협은 “올해 교육지원사업비 1억7,500만원을 지원, 장학금 전달과 농업인 안전공제 무료 가입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올해초 조권준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소비 둔화와 판매부진으로 인한 재고과잉, 판매 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어진 조합원의 영농의식 고취를 위해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으로 6,3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계약사업 활성화와 우수 농자재 공급에 따른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실시됐다.

    조권준 조합장(진도농협)은 “농협의 발전과 이익은 지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로 점차 환원 폭을 늘려갈 계획이다”며 “고객만족 경영을 강화하고 농협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노력해 어려운 영농 여건을 감안, 경영성과는 조합원 환원사업에 최우선으로 지급하고 있다”밝혔다.

    특히 지난 4월 30일에는 조합원 자녀 30명에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갈수록 높아지는 자녀 학자금 때문에 고심하던 조합원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또 지난 7월10일에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제1회 진도농협장기 친선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 하는 등 열악한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에도 한몫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이밖에 조합원 20여명의 자녀를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풍납동에 위치한 영어마을 캠프 참가비 지원을 올해로 3년째 100%로 지원해 오고 있다.

    조권준 조합장(진도농협)은 “농민들이 갈수록 고령화․부녀화되면서 농협이 농민들 편에서 어떤 일을 해 줄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농협은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 환원 사업을 진행하고 조합원의 실익을 증진시키고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다양한 화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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