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섬 지역 어민들 위한 찾아가는 수산행정 ‘호평’



  • 230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진도군이 섬 주민의 편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찾아가는 수산행정’을 펼쳐 어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도군은 “평소 수산 행정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도서 주민들을 위해 수산 행정 합동반을 구성,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어업허가 등의 어선관련 민원처리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특히 수산 관련 민원과 수산 법규, 최신 수산정보와 함께 어업인 고충해결 등 의견 수렴 등을 찾아가서 해결해 주고 있다.

    현재 찾아가는 수산 행정반은 진도군, 수산사무소, 진도 수협이 공동으로 합동 운영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어선민원과 수산법규 등은 진도군에서 안내하며, 새로운 양식기술 및 질병검사는 전라남도기술사무소 진도지소에서 금융정책 및 영어자금, 면세유류 지원책은 진도군 수협에서 각각 정보를 제공, 수산 관련 종합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 결과 어업허가 등의 어선 관련 수산 즉결민원 61건과 애로. 건의사항 27건을 해결해 줌으로써 어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어민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멀리 떨어진 군청을 직접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군청과 수산사무소, 수협 관계자가 매월 마을까지 찾아와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만족해 했다.

    진도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많은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동안 자주 누리지 못했던 수산 행정에 대해 이해함으로서 신뢰하는 수산 행정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수산행정을 펼쳐 ▲어업인 대외경쟁력 강화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 및 도서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행정 서비스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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