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다자녀 영양플러스 사업 추진

  • 건강도시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서비스 일환으로 다자녀 영양플러스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자녀 영양플러스란 3자녀 이상의 가정이 대상이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에게 영양 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영양상태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배송,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상반기에는 청국장 이유식 및 현미 단호박 머핀 등 2회, 20세대에게 생활터 웰빙 간식 만들기 조리실습 기회를 제공, 아이들에게 쉽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직접 가정에서 조리해 먹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8월부터는 3자녀 이상을 가진 20가정에 식품을 배송하고, 우리 자녀들에게 합성가공식품이 들어가지 않은 발효음식 및 텃밭채소 등을 재료로 한 올바른 먹거리 만들기,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이번 다자녀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은 "그동안 보건소를 통해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는데 양질의 많은 도움을 받아 왔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아기들을 위한 실질적인 건강 영양 조리식을 만드는 법을 직접 배우게 돼 매우 기뻤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의 영유아들이 특별한 위험요인을 지니고 있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영양학적 위험요인에 쉽게 노출될 가망성이 클 것을 감안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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