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의신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어가요



  • 어려운 가정에 생필품 전달과 경로당에 복달임 음식 대접

    진도군 의신면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0여명에게 생활 필수품 등을 전달,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3일 진도군 의신면에 따르면 의신면 중리 출신으로 경기도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장호씨가 사재 300만원을 의신면에 기부, 관내 불우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선행을 실천했다.

    이와함께 다가오는 초복날 박수길 면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41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 과일과 국수 등 복달임 음식을 대접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진도군 의신면은 지난 3월부터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갓김치와 밑반찬 등을 공무원이 직접 담가 가정에 배달을 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봉사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수길 면장은 “고향의 어려운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300만원 이라는 큰돈을 쾌척해 주신 향우에게 면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더불어 함께 잘사는 훈훈한 지역사회가 조성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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