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 진도군이 관내에 산부인과 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던 임산부들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

    진도군은 “오는 15일부터 임산부들에게 매월 2회씩 목포의료원과 연계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 최첨단 이동검진차량을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군은 산부인과 이동검진차량을 통해 산전 기본검사,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 및 건강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결혼이민자 여성에게 부인과 암 검진과 산부인과 질환 검사 등을 실시, 정밀검진이 필요한 임산부들을 전문병원으로 의뢰해 병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진도군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임산부들을 위해 신생아 목욕법, 모유 수유 방법, 태담 맛사지 등 라마즈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아이 숫자에 상관없이 출산장려금 각 100만원 지급과 함께 철분제와 출산용품 등을 제공하는 등 임산부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율과 인구 증가를 차원에서 산모와 태아의 건강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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