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해안관광 일주도로 개통 눈앞

  • 2011년 정남진 해안 관광일주도로 준공 예정

    정남진 관광지~해안도로를 통해 제주로 가는 가장 빠른 바닷길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1998년도 제3차(낙후지역형)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사업의 일환인 회진~용산간 해안도로 개설사업을 활발히 추진 2011년이면 완공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개발촉진지구 사업은 천관산 진입도로 개설외 5건에 192억원을 투자했고, 현재 진행중인 3건 사업은 회진~용산간 도로개설, 회진항 종합개발, 노력도 도서종합개발사업에 1,109억원이다. 

    회진~용산간 해안도로 개설사업은 2002년부터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 총연장 12.54㎞중 12.14㎞를 완료 93%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본도로는 서남해안 일주도로의 한 구간으로,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에서 관산읍 정남진 관광지를 경유, 회진면 덕산리 장흥노력항까지 잇는 남해안 관광일주도로로, 2011년 완공되면, 득량만의 빼어난 경관과 정남진 관광지, 삼산방조제에서 회진 대리 해상바다낚시터, 정남진 수산물위판장, 노력도 연륙교 ~ 장흥노력항까지 잇는 정남진 남해안 관광밸트 구축이 가시화 된다. 

    또한, 2011년초 착공예정인 용산면 상발리 ~ 안양면 사촌리 장재도를 잇는 연륙교와 연계 약30km의 해안일주도로가 형성 장흥 해양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 

    장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남진 장흥에 100만 해양관광객 시대를 맞아 안양면 수문권에서 회진 노력도간 해양관광지내 요트체험 및 해상관광투어를 위한 마리나항 구축, 해안관광 팬션단지와 한옥마을 조성 등 숙박시설 확충, 장흥읍 탐진강 생태공원, 토요풍물시장, 편백숲내 우드랜드, 친환경 생태휴양도시「정남진 로하스타운」과 연계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 정남진 장흥을 관광밸트화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2011년에 정남진 장흥 해안관광자원을 더욱 활성화 시킬 회진-용산간 해안관광 일주도로가 개통되면, 명실공이 전남의 중남부권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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