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친절한 우리고장 문화재 탐방 해설’ 인기
광주 광산구(구청장 권한대행 서종진)가 관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의 참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무료 제공하는 ‘친절한 우리고장 문화재 탐방 해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10인 이상의 단체가 관내에 소재한 문화유산 관람을 원할 경우 문화유산해설사를 동행시키는 ‘친절한 우리고장 문화재 탐방 해설’(이하 문화재 해설)을 이달 초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 계속되는 문화재 해설은 지금까지 500여명이 신청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재 해설의 인기비결은 바로 전문교육을 받은 문화유산해설사의 활약 때문이다.
구는 지난 2007년부터 총 72시간의 이론·현장 교육을 받은 문화유산해설사를 양성해 탐방 프로그램에 투입시켜왔다.
이들은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문화재에 깃든 숨겨진 사연 등을 호소력 있게 전달해 탐방객의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구는 용아생가·송산공원·양씨삼강문·월봉서원·용진정사를 답사하는 1코스, 용아생가·양씨삼강문·월계동 장고분·무양서원·풍영정 2코스, 용아생가·호가정·양씨삼강문·월봉서원·김봉호 가옥 3코스, 용아생가·한말의병전적지·양씨삼강문을 방문하는 4코스를 개발해 방문객이 선택한 코스에 문화유산해설사를 배치했다.
코스 외의 방문지는 조정이 가능하며 이동은 참가단체(탐방객)의 자체 차량을 이용한다.
문화재 해설 문의 및 신청은 전화(062-960-8255) 또는 팩스(062-960-8259)로 하면 된다.
<광산구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