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인학습단체, 설맞이 '고향의 정' 나눔 활동 가져



  • 고흥군 농업인학습단체회원은 2월 3일(일)에 고흥 만남의광장에서 설 연휴 시작과 함께 설 귀성객에게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문화공연 및 좀도리 쌀 활용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흥양놀이문화연구회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그 동안 갈고 닦은 모듬북 및 버꾸춤 솜씨를 선보였고, 고흥군 4-H 연합회원은 좀도리 쌀을 모아 떡국떡을 만들어 귀성객에게 나누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떡메치기 행사를 실시하며, 귀성객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고흥군 4-H 연합회 류진호 회장은 “우리 영농 4-H 회원들이 땀 흘려 직접 생산한 쌀을 조금씩 모아 떡국 떡을 만들고 떡메치기 행사를 하면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고향의 정을 선물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고, 더 나아가 고흥군 4-H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 고 말했다.

    고흥군 농업인학습단체는 3단체 35개회 1,33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는 16개회 445명, 고흥군 4-H 연합회는 2개회 249명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봉사활동과 전문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활동인 만큼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흥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이 작은 나눔 실천과 전문 능력 역량강화를 하여, 우리지역 농업농촌의 알리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