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2019. 역량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담당자 워크숍' 실시



  •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지난 16일 순천만 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관내 초․중 교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같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함께 성장하는 고흥교육’, ‘고흥을 담은 교육과정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 학교’라는 주제로 「2019. 역량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교육정세 속에서 더욱 강조되는 지역화 교육과정, 맞춤형 특성화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교육과정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 간 소통하고 연구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하여 개최되었다.

    학교교육과정 수립에 필요한 방향 및 주안점에 대한 안내가 학교교육계획 수립 시기와 맞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던 과거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고흥교육 2019」 이해를 통하여 학교와 교육청이 일관성 있는 교육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019학년도 고흥교육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변화에 대한 현장 요구를 수렴하여 ‘역량중심 학교교육과정 편성 방향’,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프로젝트 수업’, ‘지역특색 학급교육과정’,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등의 초․중학교의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가를 위촉하여 실시하였다.

    안동철(도덕초) 교사는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하면서 많은 고민을 홀로 해왔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공동 사고와 협의의 과정을 통하여 함께 짐을 나누기 위한 과정을 일상적으로 운영하고 싶다. 2월 중 예정된 새학년 준비 기간을 통하여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으면 한다”며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계획의 필요성을 느낀 이번 워크숍에 만족감을 표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함께 성장하는 온마을 행복교육’은 고흥을 담고 학교 특성을 담은 교육과정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교원들의 자발적 연구와 혁신을 통해서 도달할 수 있는 고흥교육이 추구하고 있는 지향점이다.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서 지속적인 교육 문화 혁신과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내실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방학 중임에도 워크숍에 참석한 교원들을 격려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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