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6월 9일 나로우주센터(전남 고흥군 외나로)에서 발사되는 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과학기술위성 2호)의 성공적인 발사지원을 위해 6월 7일 09:00부터 6월 9일 발사종료시까지 소방대원 12명 및 소방차량 4대를 고흥군 봉래지역대 및 남열해수욕장에 전진배치하고, 순천소방공무원 196명 및 의용소방대원 1,089명이 화재·폭발 등 우발상황에 대비하여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나로호가 조립동에서 빠져나와 발사대까지 이동하는 동안 위험이 상존해 있고 연료주입 및 발사종료시까지 폭발로 인한 화재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초기진압 및 긴급구조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