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사들, 새학기 첫만남을 위한 연수에 빠지다



  • 고흥교사들은 새학기 학생들과의 첫 만남을 위한 연수 열기로 봄소식을 재촉하고 있다.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26일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복적 학생생활교육 연수를 시작했다. 새학기 학생들과의 친밀한 관계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한국평화교육훈련원 강사를 초빙하여 2일 동안(16시간) 실습형 연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둥글게 만들기, 특별한 학급규칙, 너와 나의 연결고리, 회복을 위한 첫걸음,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회복적 학교공동체 만들기 등, 소그룹 활동으로 이뤄진다.

    고흥남양중 양용은교사는 “새학기를 맞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놀이방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흐뭇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정병원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연수에 대한 높은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하고 학교현장 적용을 당부했다. 또한 “생활지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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