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별 소독 및 임상 예찰 철저 등 구제역 차단 방역대책 논의
경기도 포천시 젖소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 나주시는 9일 농업기술센터 영상교육장에서 축산관련단체, 공수의사들과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축산농가별 소독 및 임상 예찰을 철저히 하는 등의 구제역차단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축산관련단체는 회원농가에게 축사 내 ․ 외부 소독, 농장 출입자 및 출입차량 통제와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홍보하여 구제역의 유입을 방지하도록 하였고,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공수의사 등 개업수의사는 의심 가축 발견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 및 긴급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우제류 사육농가에게 마을방송, 문자메세지 등을 통하여 구제역 예방에 홍보를 하고 있으며, 긴급 예비비를 확보하여 생석회, 소독약품 등을 구입 ․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축산농가에서는 매일 1회이상 축사 내 ․ 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임상관찰을 하여 의심 가축 발생시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토록 했다.
<나주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