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 공직사회, 청렴‧윤리 시대의 첫걸음

  • 강진교육지원청 청렴교육 및 청렴캠페인 실시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식)은 공직사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실천결의대회’, ‘청렴캠페인’ 등을 5월 31일 실시하였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청렴전문가가 부족한 일선 학교의 교직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금번 행사를 계획하였으며, 관내 초‧중학교 교장, 행정실장 및 교육청 직원 등 60여명 이상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첫 순서로 진행된 청렴실천결의대회에서는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자리한 교직원 모두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국민들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 강진교육지원청 김용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조직 구성원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우리 강진교육의 청렴도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날의 핵심 행사였던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은 강진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초대된 전라남도교육청 청렴담당 이승일 사무관의 강의로 반부패 청렴교육과 공직자 행동강령을 주요 내용으로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었다.


    이승일 사무관은 특히 청렴도 제고를 위해 학교장을 포함한 고위공직자의 청렴교육의 중요성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잘못된 관행적 비리’의 근절, 건전한 청렴문화 조성의 방향 등을 제시하였다. 이밖에도 각급 학교에서 직장 내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서 ‘청렴 전남교육’을 만드는데 모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된 오후 강의였음에도 교장, 행정실장, 교육청 직원 중 누구 하나 자리를 뜨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집중도가 높았으며, 오히려 강의가 너무 짧다며 다음에 한 번 더 청렴 교육의 자리를 마련해달라는 의견도 다수가 나왔으며, 강의가 끝난 후 익명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 결과도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주를 이루었다. 
     
    강의가 끝난 늦은 오후 시간에는 강진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모여 전남교육의 청렴성 제고를 기대하며 약 1시간 30분간 ‘청렴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회원들은 강진읍 일대의 중소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의 가입을 권하며 강진경제 발전과 계약분야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역민과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강진교육지원청의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이러한 행보를 통해, 앞으로 강진 교육계가 청렴‧윤리시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데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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