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비정규직 보호관리 등 노무관리업무에 보다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노사분야의 지방계약직공무원 1명을 공개 채용한다.
시는 공무원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및 노사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노사관련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노사관계분야 공무원을 계약직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계약직공무원 ‘다’급 1명으로 공인노무사 자격취득 후 1년이상 당해분야 경력자, 노동 및 노사관계 등 노무업무분야 석사 이상 취득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후 2년이상 해당분야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2.25~26, 29일 발표)을 거쳐 2차 면접시험(3.5일)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3.6)한다. 신청접수는 2월 22일까지이다.
주요 업무로는 공무원 노사간 단체교섭 추진과 비정규직 고충처리 등 종합대책관리, 노동관계 법령 및 노무관리에 관한 상담지도,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은 사업장 또는 사업에 대한 노무관리 진단, 노동분쟁에 대한 사전조정 및 중재역할 등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 노무관련 분야의 우수 전문인력이 확보되면, 노동관계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통한 노사관계 안정화와 비정규직 보호관리 업무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