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당인리발전소 옆 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양파가격의 폭락과 인건비 상승등으로 생산비에도 못미쳐 시름에 젖어있는 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고 우리 농특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대량소비처인 서울시 마포구 당인리 발전소옆 광장에서 양파,마늘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오는 6월29일 하루동안 개장할 직거래 장터에는 자매결연지인 마포구청과 마포구 여성단체협의회 협조를 얻어 무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경순) 주관으로 전개되며, 현경면 평산리 박양권외 3명이 황토밭에서 재배한 최상품의 양파(10톤)와 마늘(4톤)을 인근 아파트 주민과 시민들을 상대로 판매하게 된다.
또한, 소비자 반응이 좋아 물량이 부족할 경우 별도 주문을 받아 농가에서 생산한 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 가정에 직접 배달되는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며, 특히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양파김치의 맛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양파김치 시식코너를 마련하여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맛 보인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게르마늄이 함유된 황토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타시도 여성단체와 연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