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주간 버스요금 ‘시계외’ 체계 적용

  • 광신여객 160번 내년 1월부터 1천원(일반)에서 1천4백원 전환
    “2007년 이미 신고수리된 요금체계로 환원 조치”해명


    광주에서 나주와 영산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요금이 시계외(市界外)요금체계 적용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현행 1천원에서 1천4백원으로 전환된다.


    1일 나주시는 “현재 광주와 나주, 영산포를 오가는 광신여객 160번 버스의 경우 지난 2007년 2월 일반인 1천4백원, 중․고생 950원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그동안 각각 1천원과 7백원씩을 받아 왔다”며 “그러나 광주시 요금체계를 적용받아 동일구간을 운행해온 196번 시내버스가 지난 11월 1일부터 2007년 수준으로 요금을 전환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요금체계를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미 2007년 신고수리된 요금체계이기 때문에 인상이 아닌, 당초의 요금체계를 적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196번 시내버스 요금체계에 따를 경우 즉시 반영해야 하지만 나주시민들에게 안내와 홍보를 위해 두달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인은 1천4백원, 중고생 950원, 초등학생은 450원을 내야 한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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