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농촌 고소득 창출 다짐의 시간 마련

  • 강진군, 참다래 작목반과의 대화방 운영

  • 강진군이 지난 14일 참다래 재배농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강진군 참다래 재배농가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참다래 재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고품질 참다래 생산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참다래 재배 농업인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자리로 과거 관행적인 격식을 탈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농업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현재 강진군에서 참다래는 25농가 23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강진의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 여건으로 타 지역 참다래에 비해 당도가 매우 높고 품질이 월등히 우수하다. 또, 가격변동 폭이 적어 지역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가는 작목이다.


    윤한왕 강진 참다래 작목반 대표는 “참다래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대화 시간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배 농가 및 면적 확대와 우수한 참다래 생산으로 강진을 대표하는 과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진원 강진군수는 “참다래 소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목인 만큼 생산단지 기반조성과 경쟁력 강화,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다래는 비타민 섬유질이 풍부하고 노화방지와 스트레스, 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있어,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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