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적기 완전접종으로 감염병 퇴치 나서

  • 만12세 이하 어린이 대상,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



  • 전남 강진군보건소가 올해부터 만12세 이하 모든 어린이(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를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작년까지는 민간의료기관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 시 5천원을 본인이 부담하였으나, 금년부터 만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하여 11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의 비용을 전액 국가가 부담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국가필수예방접종 가능한 백신은 결핵(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IPV(폴리오),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수두, 일본뇌염, Td(파상풍, 디프테리아),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DTaP-IPV(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Hib(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로 총 11종이며 선택 접종이었던 일본뇌염생백신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관내 위탁 의료기관은 강진의료원, 우리들내과의원, 오케이내과의원이며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http://nip.cdc.go.kr)에서 전국 지정 의료기관과 접종 가능한 백신을 조회할 수 있다.


    보건기관에서 실시되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실시한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장은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지원 확대는 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기 완전접종으로 감염병 퇴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등을 위해 오전에 접종 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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