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축산시책 성과 좋았다

  • 2013년 전남도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 우수

  • 전남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시행한 「2013년도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축산물 인증, 조사료 생산, 가축분뇨, 가축방역, 가축개량 등 축산분야 주요 시책에 대한 1년간의 달성도를 시군별로 비교하는 평가다.


    강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사료자급률 향상을 위한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 및 생산장비 지원사업과 한우개량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강진군은 강진원 군수 취임 이후 축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행정조직을 보강하고, 축종별 의견수렴을 통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및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조사료생산 전문단지조성 35억원과 조사료 유통센터 설치사업 27억원 등의 국비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업 축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 축산시책의 핵심은 사료자급률 향상과 한우 개량사업이다.”며, “지난해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우리 군이 종합 장려상을 수상하고, 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한우 개량사업의 전망을 밝게 해주는 좋은 징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암소 사육비중이 높은 우리 군은 앞으로도 한우 개량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국내 한우산업의 초석이 되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14년부터 한우고기 유통의 다변화를 위해 신활력사업인 ‘한우명품화 지원사업’으로 56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등 생산과 유통의 조화를 모색함으로써 축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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