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연말까지 국비확보에 총력 경주

• • 작성일 2014-01-01 10:23:27 | 수정일 2014-01-01 1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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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4억 원 추가 교부 받아

• 강진군이 연말까지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특별교부세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열악한 군 산림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특별교부세 확보가 절실하다.

  
  

  특별교부세는 지방교부세의 일종으로 확보금액은 해당 사업의 군비소요액을 대신할 수 있으며 지역현안사업이나 재해대책사업에 주로 교부되기 때문에 강진군은 연초부터 안정행정부와 국회를 수없이 드나들면서 사업의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노력한 결과 세계모란공원 조성 5억 원과 다산수련원 시설 개보수 공사 5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8억 원 등 총 7건 19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그러나 강진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자 연말까지 총력을 기울인 결과 강진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6억 원, 희목천 정비사업 7억 원, 재해위험 저수지 보강사업 1억 원 등 1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올해 특별교부세 총 34억 원을 확보하였다.

  
  

  한편 강진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현 체육관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되어 전국규모 대회 등 유치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 50억 원의 규모로 건립 추진 중에 있으며 국비에 따른 군비 부담이 컸으나 이번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군비 부분을 대체할 수 있게 되어 강진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열악한 재정형편을 탓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비확보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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