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위스타트 글로벌 아동센터, 문화체험 실시

  • 강진고등학교 언니, 오빠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 강진 위스타트 글로벌 아동센터와 강진고등학교가 협약을 맺고 올해 첫 운영해온 가온누리 학습멘토링이 지난 20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문화체험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가온누리 학습멘토링 참여 학생들은 영광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발전원리 홍보영상 시청 후 6호기 안으로 들어가 전력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원자력의 폐수를 정화해 만들어 놓은 아쿠아리움도 관람했다.


    오후에는 강진군 성전면 녹향월촌 인성학교로 이동해 잡곡밥을 만들어 맛있게 점심을 먹고, 모시잎 절편 전통문양직기와 바닷물의 간수를 이용한 두부만들기, 맷돌돌리기 체험 등 오감이 만족하는 시간을 보냈다.


    ‘무슨 일이든 세상의 중심이 되어라’ 라는 뜻을 지닌 가온누리 학습멘토링은 관내 다문화 아동들이 강진고등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습ㆍ정서ㆍ문화 멘토링을 지원 받고, 강진고등학교 학생들은 다문화 아동들과 함께 창의적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 받고자 올해 초 양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멘토와 멘티로 만나 운영됐다.
     
    한편 강진 위스타트 글로벌 아동센터는 ‘모든 아이들의 꿈이 존중받는 마을을 함께 꿈꿉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문화 아동들을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강진군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사)위스타트 운동본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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