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 최고의 남편이 되겠습니다!

  • 강진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정 아버지 학교 수료식 개최, 38명 수료

  • 전남 강진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지난 19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다문화가정 아버지 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다문화가정 아버지 학교 수강생 38명과 가족,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강생 자녀들의 “아빠! 힘내세요” 공연이 펼쳐져 훈훈했다. 이어 수료증 교부, 모범 수강생 표창장 수여, 1년간의 활동이 담겨있는 동영상 상영, 김세종 수강생의 교육 소감발표 순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아버지학교를 운영한 조성옥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동영상을 보니 감회가 깊다.”며 “한번도 빠지지 않고 좋은 아빠 최고의 남편이 되려는 아버지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고, 아버지 학교를 통해 강진군 다문화가정의 행복울타리가 튼튼하게 조성됐으면 좋겠다.” 말했다.
     
    다문화가정 아버지 학교는 부모역할 강화를 위하여 지난 3월 21일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매월 1차례 2시간씩 운영됐으며, 42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38명이 수료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균조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가정의 화목은 아버지만의 어머니만의 몫이 아닌 부부가 함께 이뤄야 할 과제이다.”며 “군에서도 다문화가정의 행복울타리 조성에 필요한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14년에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으로 제2기 다문화가정 아버지학교 심화과정과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희망 문화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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