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운남권 18만명 주민에게 명품 행정서비스 제공
수완, 운남권에 거주하는 18만명의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완 보건지소 및 이동민원실이 1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이날 오후 2시 진흥고등학교 옆 부지에서 전갑길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수완 보건지소 및 이동민원실은 연면적 2천348㎡,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41억원이 투입돼 지난 2월 착공한지 7개월 만에 완공됐다.
구는 이번 개소식으로 도시의 급격한 성장으로 생긴 행정서비스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완 보건지소 및 이동민원실은 수완동, 운남동, 신가동, 신창동, 첨단동, 비아동 지역 주민 18만여명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만성질환, 방문보건, 재활보건, 건강증진,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동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 전입신고, 인감을 비롯한 제증명 발급 등 ‘미니 구청’ 업무를 수행해 민원인의 편익을 대폭 증진시키게 된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수완 보건지소 및 이동민원실은 언제 어디서나 모든 구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민선4기 광산구 의지의 상징이다”며 “50만 인구시대를 대비해 도시계획을 치밀하게 세워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