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에도 예비 선생님들이 온데요


  • - 강진군, 광주교육대학교 재학생 초청 오는 27일부터 여름방학 보충학습 실시 -

    강진군이 지방교육자치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여름방학 보충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방학 보충학습은 지난해 7월 강진군과 광주교육대학교는 학(學)ㆍ관(官)의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그해 여름과 겨울방학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오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 동안 실시되는 이번 보충학습은 광주교육대학교 재학생 30명이 참여하여 관내 초등 12개교, 중등 1개교 등 13개교 총 27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씩 열린다.

    특히 광주교육대학생들은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한 보충학습을 중심으로 기본 학습 훈련을 시킬 계획이다.

    해마다 방학기간동안 펼쳐지는 보충학습은 광주교육대학생들에게는 현장경험을 높이고 사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학생들의 실력향상과 학부모들의 사 교육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보충학습에 앞서 지난 15일 강진교육청에서 광주교육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학생 오누이 멘토 보충학습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누이 멘토 프로그램은 4주 동안의 만남을 통해 기초 학습력을 제고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갖도록 동기 부여는 물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언니와 오빠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광주교대 평생교육원 원장 박길수 교수는 “오누이 멘토 프로그램은 소외된 지역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그치지 않고 그들에게 미래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미래 지향적 프로그램으로 전남 농어촌지역 타 자치단체에도 확산시킬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진군 강성일 교육발전팀장은 “보충학습은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유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보충학습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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