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로 청자축제 홍보



  • - 강진 MTB동호회 제주 돌며 알리기 나서 -

    8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제 37회 강진청자축제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비를 들여 이색적인 축제홍보에 나선 단체가 있어 화제다.

    강진MTB동호회(회장 이병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을 질주하며 청자축제 홍보 도우미로 활동했다.

    15명의 회원이 참가한 이번 청자축제 홍보는 자전거에 청자축제 깃발을 달고 제주 유명관광지를 순회했으며 음식점과 특산물 판매장도 집중 순회했다.

    특히 인파가 모이는 곳에서는 축제 팸플릿을 나눠 주며 축제설명을 곁들이기도 했는데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호 선박과 여객선 터미널에서는 승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지난 2월 창립한 강진MTB동호회는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주 주말이면 함께 모여 관내에서 라이딩을 하고 있는데 자신의 건강이 곧 지역의 힘이라는 취지아래 결성되었다.

    이병현 회장은 “풍광 좋은 강진산하를 꾸준히 전국에 알리던 차에 제주 라이딩을 통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명품축제인 청자축제를 알릴 수 있게 되어 오히려 영광”이라며 뿌듯해 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고 있는 3․1절 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와 투르드코리아대회로 사이클도시로 잘 알려진 전남 강진군에는 군청 실업 팀과 함께 직원들로 구성된 동호회도 결성되어 있어 자전거 열기는 어느 대도시 못지않다.

    <강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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