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섭 여수시장 후보 ‘엑스포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

  •  - 엑스포 성공개최 통해 여수를 글로벌 동북아 허브로
     - 정부의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 중점 사업 유치 오현섭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는 “여수를 엑스포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시켜 동북아허브로 만들겠다”고 28일 밝혔다.
     오현섭 후보가 밝힌 ‘엑스포경제권 중심도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자료에 따르면 오 후보는 “여수엑스포 성공개최를 통해 새로운 엑스포 경제권을 구축, 여수를 중심으로 각 지역간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우선 정부의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 중점사업을 유치하겠다면서 정부의 글로벌 경제 물류거점 육성관련사업, 세계적인 해양 관광 및 휴양지대 조성사업, 동서통합 및 지역발전 거점 육성 관련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도시간 육해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여수 중심으로 사람과 물자의 교류를 촉진시켜 경제적 통합을 도모하고 여수~순천~광양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수~하동 노량항 등 거점 지역간 6개 여객항로를 개설하고 남해~통영~부산 가덕도권과 고흥~해남~진도~신안을 잇는 고속페리를 운행할 계획이다.
     율촌 2산단을 조기에 완공할 방침이다.
     공장용지 부족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오는 2015년 준공계획인 율촌 2산단을 조기에 완공하고 여수 국가산단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해산동과 상암동, 화양면 등 3곳에 124만평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제조업, 물류, 화학, 첨단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환경과 해양관련 미래 유망산업을 유치에도 적극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친환경, 친기업정책 시행으로 해양바이오, 친환경 식품, 지역 농수산물의 품질 고도화를 통한 지역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여자만 해상풍력 등 신 재생에너지 산업을 유치한다. 이와관련, 민선 4기 재임시절 4건 1조5천억 규모에 대해 양해각서를 체결, 추진되고 있다.
     농수산 고소득 기반사업을 확대한다.
     지역 농수산물 전국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 농업인의 영농자금 이자 50% 보조, 농업인 자녀 학자금과 영유아 보육비 지원, 40개 어항에 다목적 이양기 설치, 30개소에 부잔교 설치, 수산물 종합센터와 수산물 위판장 건립 지원에도 나선다.
     영농자금은 약 1만호 이상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지원사업 극대화도 중요한 추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체계 구축 지원사업과 선도 중소기업 육성방안 마련 및 기업체계 구축 등이 좋은 예다.
     오현섭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는 “도시간 경쟁시대에 여수시의 브랜드 가치상승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수”라면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도시마케팅을 추진하고 도시 브랜드 및 상품 브랜드 개발부터 지속적인 종합관리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민주당 정대철 고문(사진 왼쪽)이 지난 27일 오후 여수시 서교동 로터리에서 오현섭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지원연설을 한 뒤 오현섭 후보와 함께 두 손을 높이 들고 지지자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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