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하계U대회 광주유치 기업 후원 잇따라

  • - 중흥건설, 금광기업, 보성건설 각 1억원씩 기탁 -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광주 유치를 기원하는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중흥건설(회장 정창선)과 금광기업(회장 고제철), 보성건설(회장 이기승)에서 각각 1억원씩을 재단법인 2013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유치위원회에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U대회 유치위원인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 고제철 금광기업 회장, 김기우 보성건설 사장은 광주시청을 방문, U대회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박광태 광주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대회 유치 성공을 기원했다.

     

     1일까지 기탁된 후원금은 33억원으로, 이날 참가한 기업대표들은 “젊은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U대회가 우리지역에 유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력하나마 참여했다”며, “대회가 유치되면 우리지역 발전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기업과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달 여 만에 달성한 100만인 서명운동 등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열망과 기업체 후원이 잇따르고 있어 광주유치를 한층 더 밝게 하고 있다”면서, “오는 5월1일부터 5일동안 실시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현지실사에 대한 완벽한 대비 등 시민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대회 유치를 성공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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